이웃마을 종달리에 있는 종달항과 함께 섬 속의 섬인 우도를 잇는 뱃길로
많은 관광객들이 성산항을 찾고 있습니다. 또한 성산포 전경과 우도의
해안 절경을 시원한 선상에서 바라볼 수 있는 유람선을 운항하며,
우도의 서빈백사나 주간명월·용두암·후해석벽·말뚝 바위·동안 경굴 등
제주의 빼어난 절경을 바다위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매시간 정시부터 30분 사이에 운행하며 약 35분 정도 소요되며 직접 페달을
움직이지 않고, 전기모터를 이용하여 자동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형식이기
때문에 힘들이지 않고 탈 수 있습니다. 주변의 오름과 우도, 성산일출봉 등을
조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목장이 함께 운영되고 있어 방목된 100여 마리의
소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해 뜨는 오름으로 불리는 성산일출봉은 해발 180m로 약 5천 년 전
얕은 수심의 해저에서수성화산 분출에 의해 형성된 전형적인 응회구입니다.
예부터 이곳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광경은
영주 10경(제주의 경승지) 중에서 으뜸이라 전해집니다.
제주 동부해안에 볼록 튀어나온 섭지코지는 성산 일출봉을 배경으로한
아름다운 해안풍경이 일품인 곳입니다. 들머리의 신양해변백사장,
끝머리 언덕위 평원에 드리워진 유채밭 여유롭게 풀을 뜯는 제주조랑말들,
바위로 둘러친 해안절벽과 우뚝 치솟은 전설어린 선바위 등은 전형적인
제주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습니다.
비자림은 평대리에 위치한 비자나무숲에서 따온 이름으로 특히 운치와
배경 덕분에 비자림로는 건설교통부에서 실시한 ‘제1회 아름다운
도로’평가에서 전국 지자체에서 추천한 88곳을 제치고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그 후로 각종 CF나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면서 더욱 유명해지기
시작해져 많은 관광객이 찾기 시작했습니다.
거대한 너럭바위 용암 위에 모래가 쌓여 만들어진 김녕해수욕장은
하얀 모래에 부서지는 파도들이 시원한 소리를 내고, 코발트빛
바다 풍경이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을 새삼 느끼게 해주는 곳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전 세계에는 많은 용암동굴이 분포하지만 만장굴과 같이 수십만 년 전에
형성된 동굴로서 내부의 형태와 지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 용암동굴은
드물어서 학술적, 보전적 가치가 매우 크며, 개방구간 끝에서 볼 수 있는
약 7.6m 높이의 용암석주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발 456m의 오름으로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를 형성한 모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거문오름은 북동쪽 산사면이 터진 말굽형 분석구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다양한 화산지형들이 잘 발달해 있습니다.
자연유산등재 이후 트레킹은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해발 247.8m, 높이 88m, 둘레 2,685m 정도 되는 오름으로 360여개의
오름들 중 유일하게 분화구가 3개인 오름입니다. 봄, 여름에는 잔디가
가을, 겨울에는 억새가 덮이며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으며, 인체의
곡선처럼 부드러운 능선이 유독 아름다워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습니다.
63 씨월드의 약 11배에 달하는 규모로, 특히 단일 수조로는 세계 최대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500여종 4만8000마리의 전시생물 또한
세계 톱10. ‘교육과 문화, 엔터테인먼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어뮤즈먼트 테마파크’를 표방한 >아쿠아 플라넷 제주<는 제주의 앞 바다를
재현한 초대형 수조 '제주의 바다'를 비롯해 ‘해양과학 체험관’,
‘대형 해양공연장’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컨텐츠를 접할 수 있습니다.